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된 故 곽지균(본명 곽정균) 감독의 발인이 27일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된다.
27일 고 곽지균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대전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오전 9시 30분에 성심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고인은 부검 없이 대전 장례사업소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故 곽지균 감독은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 본인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연탄가스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의 부패정도로 보아 지난 10일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지난 86년 영화 '겨울 나그네'로 데뷔한 이래 '젊은 날의 초상'을 비롯한 수작을 남겼고, 유작으로는 지난 2006년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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