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스타킹' 통해 건재과시 "이상형은 효리"

김지연 기자  |  2010.05.28 11:28
지난해 8월 전 소속사로부터 감금 및 협박당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방송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유진박은 오는 29일 방송될 SBS '스타킹'에 출연, 변화무쌍한 바이올린 연주로 좌중을 압도했다.

유진박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 국내 공연 후 처음. 특히 그는 바이올린 하나로 순식간에 녹화장을 사로잡는 열정적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진박은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효리"라고 답하며 "언젠가 꼭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유쾌한 희망사항도 고백하는 등 아픔을 딛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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