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커플' 김소은-진이한, 진짜같은 '셀카'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28 14:20
KBS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의 '한복커플'이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진이한 미니홈피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장대한 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진이한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극중 부인인 권오복 역의 탤런트 김소은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진이한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두 분이 잘 어울려요" "질투난다"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설마 진짜 사귀는 건 아니겠죠" 등 댓글을 달며 부러움을 표했다.

현재 드라마에서 알콩달콩 깨소금이 쏟아지는 신혼부부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나이차는 무려 11살이다. 때문에 드라마 초반에는 "나이차가 너무 심해서 연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극이 전개되며 두 사람의 열연에 힘입어 장대한-권오복 커플은 '한복커플'이란 애칭을 얻는 등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바람불어 좋은 날'은 지난 27일 방송분이 19.9%(TNmS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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