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박선영이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랑에 대한 믿음을 과시했다.
박선영은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2층 에메랄드홀에서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선영은 신랑에 대해 "7년 쯤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소탈하고 털털하며 매사에 똑 부러지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며 "오랜 연애기간에도 변함없이 나를 위하는 사람"이라며 신랑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박선영과 김씨는 이날 낮 12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주례와 신랑 측 친구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남성 중창단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신랑의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번 여름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 1996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타며 화려하게 데뷔, 그 간 '101번째 프러포즈' '겨울새'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