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켠(28)이 24일 입대한 탤런트 김지석(29)을 배웅하는 사진을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에서 각기 다른 표정을 짓는 김지석의 모습이 압권이다.
이켠은 김지석과 본인 포함 총 8명이 함께 찍은 2장의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했다. 해당 사진 중 위 사진에서는 담담한 표정을 짓던 김지석은 아래 사진에서는 이내 울상을 지으며 입대 심경을 내비쳤다.
이켠은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김보석의 군입대"라는 글도 함께 썼다. 김보석은 김지석의 본명으로 친했던 둘의 사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지석은 2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간에 서고, 군복은 작게 입으라고 이켠이 조언했다"고 밝히며 둘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친한 친구 11명이 함께 왔다"며 배웅 온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켠은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초롱(남규리 분)을 좋아하는 동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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