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 어린이들엔 '천사'..목소리 기부

길혜성 기자  |  2010.05.31 21:34


'왕비호' 윤형빈이 어린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윤형빈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물론 기부 차원에서다.

'날려라 홈런왕 측은 "윤형빈은 '날려라 홈런왕'의 11번째 목소리 기부자로 참여했다"라며 "윤형빈은 야구스타인 두산베어스의 김현수부터 시작, 연예인 김제동 조권 MC몽 하하 차태현 홍경민 김태우 민효린 김범까지 이어진 내레이션의 바통을 이어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에 가장 인기 있는 개그맨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라며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의 오랜 러브콜로 받은 끝에, 이번에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윤형빈은 이날 방송에서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이 정신력 강화를 위해 해병대 극기 훈련에 나선 모습 등을 소개했다. 윤형빈은 내레이션 녹음 당시, 어린이 선수들의 귀여우면서도 강인한 모습에 큐사인은 몇 번씩 놓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인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요즘 여러 방송 프로그램 참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을 위해 내레이션에 나서 준 윤형빈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윤형빈의 내레이션 방송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스포츠 야구섹션에서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숨만 쉬고 있으려 했다" 강다니엘, 2번째 소속사 분쟁 심경[★FULL인터뷰]
  8. 8태형이와 커피 한잔~♥ 방탄소년단 뷔, '바리스타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9. 9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10. 10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