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생애 첫 투표 자격을 얻은 아이돌스타들이 누구인지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진행될 지방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 자격을 부여받은 아이돌은 1989년 4월10일 출생자부터 1991년 6월3일 이전 태어난 스타들이다. 투표일 기준, 만 19세부터 투표할 수 있는데다 가장 최근의 투표가 2008년 4월9일의 18대 국회의원 선거였기 때문이다.
요즘 가요계가 아이돌과 걸그룹이 대세인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 자격을 획득한 스타들은 유독 많다.
걸그룹 시크릿은 4명의 멤버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등이 89년 4월 10일부터 91년 6월 3일 사이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유리 수영 써니 효연 윤아 및 카라의 구하라, 2NE1 씨엘도 이번에 첫 투표권을 얻게 됐다. 소녀시대는 리더 태연은 89년 3월생이라,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첫 투표권을 이미 얻었다.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들 중에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권을 얻은 스타들이 많다.
2PM 우영 준호 찬성, 빅뱅 대성 승리, 엠블랙의 미르 천둥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꽃미남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종현,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최종훈 등도 생애 첫 투표권을 부여받았다.
6인조 비스트는 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등 무려 5명의 멤버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권을 얻게 됐다. 막내 손동운은 91년 6월 6일생이어서 불과 3일 차이로, 첫 투표권 행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번에 생애 첫 투표권은 얻은 아이돌스타들은 이미 잡혀 있는 지방 및 해외 스케줄의 소화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선거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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