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예능보다는 연기가 편하다고 부끄럽게 밝혔다.
소희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소희는 "원더걸스는 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지 않나"라는 MC 김승우의 물음에 "저희를 보시면 알겠지만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 다 뒤에 나와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인상적인 사춘기 소녀 연기를 선보였던 소희는 "오히려 저는 연기가 편한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신곡 '2DT'가 담긴 새 음반을 동시 발표한 원더걸스는 다음날인 17일 새벽 귀국, 2주간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재출국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6월 4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미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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