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연출 윤현준)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원더걸스는 선예는 "(박진영)PD님이 한 2년만 참아보자라고 했다"며 "많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예은은 "PD님이 데뷔할 때 3년 정도 참으라고 그랬는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올해 초에 미국 넘어가면서 앞으로 2년만 더 참으라고 하시는데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라고 한숨 섞인 푸념을 했다.
유빈은 "미국에서 성공하면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속된 말로 저희가 만약 안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신곡 '2DT'가 담긴 새 음반을 동시 발표한 원더걸스는 다음날인 17일 새벽 귀국, 2주간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재출국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6월 4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미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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