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야생 고라니를 구조하는 과정과 병원에 이송하기까지의 소감을 알렸다.
박신양은 "일산서구청 당직자분과 통화해 119가 함께 출동한다고"라며 "고마움 기다림 살아라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리가 골절이 됐고 얼굴에 상처가 있다고"라며 "일단 안정을 취하고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필요한 치료를 해주신다고 한다. 고라니가 국가에서 보호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야생동물 인수 인계서를 작성한 사진도 공개했다. 박신양은 "급한 마음에 옷으로 싸서 안으려고 했는데 하도 심하게 요동을 쳐서 119에 신고를 했다"며 "감사합니다. 일산구청 당직자 분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신양은 "수의사 선생님과 참 많은 얘길 나누다가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일산구청, 119, 수의사님 감사드립니다! 고라니야 치료 잘 받고 꼭 다시 살던 데로 돌아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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