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미쟝센단편영화제 대표집행위원 위촉

임창수 기자  |  2010.06.04 17:04
최동훈 감독 ⓒ유동일 기자 eddie@


최동훈 감독이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표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4일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은 제 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4일 CGV 압구정에서 막을 올려 8일간 진행되며 '비정성시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멜로드라마)', '희극지왕 (코미디)', '절대악몽 (공포,판타지)', '4만 번의 구타 (액션,스릴러)' 등 다섯 장르에 걸쳐 총 61편의 국내 경쟁 부문 작품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작년에 비해 행사 기간을 하루 연장함으로써 국내 경쟁 부문의 상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늘렸으며, 작년 국내경쟁부문 진출작들을 극장 및 IPTV를 통해 상영한 데 이어 올해는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사무국 운영 부담을 안고서 까지 기간을 늘리며 상영 횟수를 확대한 이유는 단편감독과 관객들에게 보다 넓은 상영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단편영화를 더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며, 지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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