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동이'·'바람'·'웬수'… 드라마, 시청률 '장악'

문완식 기자  |  2010.06.07 07:52
'수상한 삼형제'(위)와 '동이'
드라마들이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시청률 톱5는 드라마가 4편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KBS 2TV 주말극 '수상한삼형제'가 35.5%를 기록하며 전체 1위,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 월화극 '동이'가 23.6%를 기록하며 전체 2위, 주간극 1위에 올랐다.

예능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KBS 2TV 해피선데이가 23.3%를 기록하며 전체 3위를 차지했다.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좋은날'이 21.5%로 전체 4위 일일극 1위를, SBS 주말극 '이웃집웬수'가 21.2%를 기록하며 전체 5위, 주말극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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