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아이유 '잔소리', 3일만에 온라인 차트 1위

김수진 기자  |  2010.06.07 10:41

아이유와 2AM 슬옹이 부른 '잔소리'가 음원을 공개한 지 3일만에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다.

'잔소리'는 지난 3일 0시를 기해 공개된 직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실시간 차트 1위로 올라서더니, 이후 공개 3일만인 6일 오전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엠넷닷컴, 몽키3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특별한 방송활동 한번 없이 쟁쟁한 곡들과의 경쟁에서 이룬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잔소리'는 이미 공개 전부터 가요계에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와 2AM 슬옹의 참여와 쟁쟁한 스태프들의 참여로 대박을 예고한 바 있다.

'잔소리'는 2009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를 만들어낸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번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만든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이유가) 팬들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고 있다.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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