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 이준기가 훈련소 퇴소식에서 육군훈련소장상을 수상한다.
11일 국방홍보원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준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이날 퇴소한다.
이준기는 이 자리에서 총 900여명 훈련대원 중 4명에게 주어지는 육군훈련소장상을 받는다.
국방홍보원 측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기간 중 연예인 신분을 떠나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것은 물론 훈련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타의 귀감이 됐기 때문"이라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퇴소와 함께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 이로써 이준기는 향후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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