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자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준수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 마침내 원더걸스의 미국 콘서트 투어에 합류한다.
준수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LA에 도착했다. 준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LA에 도착했다"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준수는 지난 5월 초 무릎 부상을 당해 그 간 반깁스를 하고 목발에도 의지했다. 이에 따라 2PM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원더걸스의 전미 투어의 오프닝을 담당했음에도 불구, 준수는 이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을 회복하고 반깁스도 풀어, 뒤늦게 원더걸스 전미 투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미국 캐나다 전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당초 20회 예정이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말 7회가 추가, 총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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