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각각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디들은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주최하는 한국 대 그리스전 응원에 참여했다.
이들 부부는 각각 붉은색 티셔츠를 차려입고 태극전사의 16강 진출을 응원전을 펼쳤다.
이들은 한국컴패션을 통해 해외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컴패션 측은 12일 "실내 체육관응원이라는 장점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속에도 5000여 명의 인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나! 너! 우리 컴패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가난한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태극전사들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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