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 f(x) 포미닛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첫 경기인 그리스 전에서 2 대 0으로 승리했다. 한국팀은 전반전에 수비수 이정수가, 후반전에 주장 박지성이 각각 한 골씩 넣어 그리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이에 앞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지난 9일 인기 아이돌그룹들을 상대로 그리스 전 승패 여부 및 예상 스코어를 조사했다. 이 때 비스트 f(x) 포미닛 등이 한국팀의 2 대 0 승리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팀의 예상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게 됐다.
루나도 f(x) 대표 자격으로 "1골은 한국 최고 스타인 박지성 선수가, 나머지 1골은 최고의 공격수인 박주영 선수가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미닛 역시 "빅지성 선수와 이청용 선수가 그리스 전에서 골을 넣을 것"이라며 "대신 수비에서는 막강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아 2 대 0으로 이길 것"이라 자신했다.
이로써 이들 세 팀은 승리 여부와 스코어 면에서는 적중률 100%를 자랑하게 됐다. 또한 골을 넣을 선수 예상에서도 50%의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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