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을 다룬 대작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가 하와이 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됐다.
15일 영화사에 따르면 '포화속으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 30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탑), 김승우 등 주연 배우 4인방과 이재한 감독은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공식 상영회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한국영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낭보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노미네이트를 노기는 '포화속으로'의 야심찬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해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든 71명 학도병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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