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비스트가 16일 오전 필리핀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류 몰이에 나섰다.
비스트는 이날 오전 8시20분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비행기에 타기 직전 트위터를 통해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비스트의 이번 필리핀 방문은 그간 데뷔와 함께 아시아 각국에서 쇄도한 프로모션 요청에 대한 답례로 이뤄졌다.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비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비스트의 1집 활동이 있을 때부터 해외에서의 프로모션 요청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유니버설 코리아 본부에서 이뤄진 화상 기자회견이 아시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