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차 조국 남아공을 찾은 브로닌은 조국으로 돌아가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며 현지가 축제 분위기에 빠진 가운데 남아공과 한국팀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아공 출신인 브로닌은 2006년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껴 한국으로 유학을 왔고 햇수로 5년째 한국에 체류 중이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서 아르헨티나와 B조 2차전을 치른다.
남아공에서 브로닌이 보내 온 편지
남아공 전통 맥주 그릇 모양을 본 뜬 사커시티 경기장에 아침 일찍 도착했어요.
날씨는 춥지만 사람들은 이미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둘러보니 아르헨티나 응원단이 무척 많아 보여요.
그래도 우리가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할게요. 대한민국 파이팅, 축구대표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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