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는 18일 오후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배우 한혜진의 맏언니인 동갑내기 한무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강우는 지난 2007년 언론을 통해 한무영씨와 7년째 교재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강우의 동료이자 소속사 나무엑터스 배우들인 문근영 김소연 김주혁 유준상 등 동료 연예인들이 두루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천주교 예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김강우는 이후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남자이야기', 영화 '실미도', '식객', '경의선', '마린보이', '오감도', '하하하'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5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늦깎이 졸업했으며, 2007년 영화 '경의선'으로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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