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로 출발한 방송인 브로닌이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를 통해 현지에서 4번째 편지를 보내왔다. 17일 한국 팀이 아르헨티나 전을 끝낸 이후 전해 온 편지다.
브로닌은 한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 차 조국 남아공을 찾았다. 남아공 출신인 브로닌은 2006년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껴 한국으로 유학을 왔고 햇수로 5년째 한국에 체류 중이다.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요하네스버그는 너무 추웠습니다. 남아공 겨울도 약간 춥지만 이번에는 너무 추워 응원단들 모두 감기에 걸렸습니다.
따듯한 햇살 맑은 공기, 드디어 더반에 도착했습니다. 더반은 나의 고향입니다. 더반공항은 월드컵 때문에 새로 지어져 작지만 깨끗합니다.
마지막 경기는 더 열심히 응원할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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