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차기작으로 영화를 하고 싶다며 어떤 캐릭터라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20일 오후 3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0 The Special Day With Minoz 민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팬미팅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민호는 다음 작품에 대한 구상을 묻자 "영화를 너무 하고 싶다"며 "딱 어떤 배역이기라기 보다는 타당성 있고 존재이유가 있고 제가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캐릭터라면 어떤 캐릭터라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은 이민호의 24번째 생일(6월22일)과 팬클럽 'Minoz' 2기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으며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범, 대만배우 정원창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AM, 윤하, 씨야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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