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은 '로드넘버원'의 '비타민'으로 거듭났다.
MBC 세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윤계상이 지칠 줄 모르는 연기 투혼으로 스태프들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22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윤계상은 지난 6개월간 촬영 중 항상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윤계상은 폭발 장면에서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3kg이 넘는 군장을 메고 산을 오르면서도 늘 밝은 모습을 보였다.
북한군이 건너오지 못하도록 다리에 폭탄을 설치하는 장면에서 5시간 동안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다리 기둥에 매달려 있던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 윤계상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 태호로 분해 전장에서의 날카로운 모습과 약혼자인 수연(김하늘 분) 앞에서 한 없이 열정적인 두 가지 모습을 선보인다.
또 전우이자 라이벌인 장우(소지섭 분)와의 갈등, 뜨거운 전우애를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소지섭을 비롯해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SBS '천국의 계단' 이장수 감독과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의 김진민 감독,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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