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버클리 닉쿤'이란 별명을 얻은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오는 7월 앨범을 내고 정식 데뷔한다.
신지호 측 관계자는 2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지호가 오는 7월 첫 정규 앨범을 내고 한국 시장에서 데뷔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스타킹'에서 2PM의 닉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재능을 과시한 신지호는 미국 3대 클래식 명문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현대음악 작곡을, 재즈와 대중음악 명문인 미국 버클리음악 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수재다.
특히 버클리 음대에서 2008년 피아노와 작곡 두 부문에서 모두 B.E.S.T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테네시 주의 킹스 아카데미 고교 시절에도 교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미국 대통령상을 2001년과 2005년에 2번이나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다.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답게 '스타킹' 출연 직후 신지호는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오는 7월 중순 첫 정규 음반을 통해 감수성 넘치는 피아노 발라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수의 공연을 통해 '듣는 피아노'가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보는 피아노'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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