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카를로비바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10.06.23 17:18
ⓒ 이동훈 기자

'시'로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이 체코에서 열리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창동 감독은 7월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창동 감독은 다른 6명의 심사위원과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12편의 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영화제에 한국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시'가 오픈 아이즈 부문에, 조창호 감독의 '폭풍전야'와 박찬옥 감독의 '파주'가 어나더 뷰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2회 타이페이영화제 국제청년감독 경쟁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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