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그럼 나는 발레복, 박소현 16강 축하쇼

뉴시스   |  2010.06.24 10:45

DJ 최화정(49)이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박소현(39)은 발레복을 입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들면 ‘~하겠다’던 약속들을 지켰다.

박소현은 23일 방송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15년 넘게 발레 하고 15년 넘게 방송했는데, 발레복 입고 방송하긴 처음”이라며 “발레할 때보다 10㎏이 쪄서 옷이 안 잠긴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빨강 리본과 치마의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청취자들은 “정말 예쁘다. 늘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한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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