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페트병 수영복 발언은 약속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박진희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트병으로 만든 수영복 얘기 중에 느린 말이구요. 약속은 아니였지요. 아실테지만"이라며 난감한 입장을 표했다. 이어 "기사는 정정 부탁드립니다"고 부탁했다.
한국국가대표팀이 16강에 오르면 160벌의 티셔츠를 나눠주겠다고 한 공약에 대해서 그는 "160벌은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나누어 주는 게 의미 있을 것 같아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한 트위터를 향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곧 "에쿠 페트병으로 만든 수영복 얘기 중에 꺼낸 말에 너무 약속하라하시면..ㅋㅋ"라며 "기사까지.. ㅠㅜ 슬프다"는 말로 진심이 아니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솔직한 배우라서 꼭 약속을 지킬 줄 알았는데, 실망 크다", "말을 너무 가볍게 한다"는 지적과 함께 "편하게 농담한 것인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애초부터 약속도 아닌데 민감하게 받아들인 것 아니냐"며 옹호하는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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