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 따르면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을 하던 중 순찰차에 걸려 도주하다가 다른 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후 권상우는 차를 버리고 달아났고, 이틀 뒤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권상우는 경찰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지만 경찰차가 따라와 겁이 나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권상우를 불러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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