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5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된 박용하의 소식에 탤런트 정려원, 가수 션 김주하 아나운서, 음악인 이자 방송인 남궁연 등이 트위터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려원은 "아침부터 비가 온 이유가 당신 때문이었군요. 그래서 비가 왔군요. 당신도 아침부터 우셨군요" 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션은 "한국의 유명한 배우가 자살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웁니다. 기도합시다. 너무도 귀한 한 생명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픔니다. 그래서 웁니다. 기도 하겠습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탤런트 최필립은 "아. 비보에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고인이 된 박용하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통해 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뉴스를 보고 출발하는 길. 마음이 하루 종일 불편할 것 같은 하루"라며 짤막한 글을 남겼다.
앞서 김주하 MBC 아나운서는 "박용하님의 슬픈 소식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힘들어도 모두모두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겼고, 남궁연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짤막하게 애도를 표했다.
이상협 KBS 아나운서는 "탤런트 박용하 자살. 아버지 암투 병에 힘겨워 했다 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용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용하는 발견 당시 박용하는 목을 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택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 출연한 대표 한류스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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