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하늘 이범수 송윤아 등이 큰 충격에 빠졌다.
고(故) 박용하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 안치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김하늘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하늘이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데 이 같은 소식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뭐라 말할 수 없는 큰 충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온에어' 출연진들도 충격을 받긴 마찬가지다. 이범수, 송윤아 등도 지인들에 따르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지난 2008년 3월 방송된 SBS '온에어'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고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온에어', KBS 2TV '남자이야기' 등과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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