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소녀시대 전성시대다.
9인 걸그룹 소녀시대는 정규 2집 '오!'로 올 상반기 음반 판매에서 10만장을 넘기는 호성적을 거둔데 이어, 타이틀곡 '오!'로 음원 판매에서도 1위에 올랐다.
30일 KT뮤직의 유무선 음악포털 사이트인 도시락의 올 상반기(2010년 1월1일~6월28일) 음원 결산 차트에 따르면 1위는 지난 1월 말 발표된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오!'가 차지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깜찍한 춤이 곁들여진 '오!'는 발표 직후부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 곡은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최근 방송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가 담긴 소녀시대 정규 2집은 올 상반기 국내에서 발매된 모든 단일 음반과 관련, 한터의 상반기(1월1일~6월28일) 음반 판매 차트에서 11만 7776장의 판매고로서 슈퍼주니어 정규 4집(11만 9989장)에 이어 2위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기간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도 4만 9194장을 팔리며 3위를 차지, 소녀시대 정규 2집 관련 음반은 사실상 1위를 질주 중이라 할 수 할 수 있다. 4위에 오른 슈퍼주니어 정규 4집 B버전은 이달 28일 현재까지 4만 6138장이 판매됐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음원, 음원, 가요 프로그램의 상반기 결산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하게 됐다.
상반기를 강타한 소녀시대는 올 8월부터는 일본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음원 순위 2위는 2AM의 '죽어도 못보내', 3위는 포맨의 '못해'(Feat. 美), 4위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5위는 카라의 '루팡', 6위는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7위는 현아의 '체인지'(Feat. 용준형), 8위는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Feat. 백찬), 9위는 가인과 조권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10위는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합동곡 '원더우먼'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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