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들 잇단 애도 "모든게 편안해지길"

김현록 기자  |  2010.06.30 14:16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박용하의 비보에 트위터를 통한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용하..이제 모든 게 편안해지길..명복을 빕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려 서른세살로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를 추모했다.

가수 MC몽은 "삼가 고 박용하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김형규도 "삼가 고 박용하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현영은 "맘이 그냥 멍해지는 아침이네요 왜 그렇게 혼자 세상짐을 다안아 버렸을까 !!!!"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아라의 함은정 역시 고 박용하의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이럼 안되는거야... 얼마나 힘들었을까...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가수 겸 탤런트 마야는 "참....좋은사람이었는데"라며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탤런트 정성화는 "이게 무슨!! 하. 허탈감에 말이 안나오네요. 지금 한 시대를 풍미하는 배우가"라며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 외에도 정종철, 정려원, 이병진, 송은이, 션, 조권 등은 각기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고 박용하의 때이른 죽음을 슬퍼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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