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박광정·김현식과 같은 곳에 '안치'

길혜성 기자  |  2010.07.01 17:04

고 박용하의 유골이 안치될 곳이 확정됐다.

1일 오후 고 박용하의 한 측근에 따르면 2일 발인 뒤 화장될 고인의 유골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현재 이 곳에는 가수 고 김현식과 듀스의 김성재 및 연기자 고 박광정의 유골이 안치돼 있다.

고 박용하는 6월30일 새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여러 정황 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8시다. 화장은 경기 성남 영생원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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