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고(故) 박용하(33)의 갑작스런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그의 부인 아키에 씨는 1일 오후 8시께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용하의 빈소에 고인의 넋을 기리는 대형 근조화환을 보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씨는 생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내 대표 한류스타로 떠오른 고 박용하의 열렬한 팬이었다.
한편 고 박용하는 6월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온에어', '남자이야기'와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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