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는 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발달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승훈군은 수영을 비롯해 트럼펫 연주 등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이상우는 아들의 수영대회가 끝난 직후 "금메달은 큰 의미가 없다. 우리가 그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만약 금메달을 딴다고 해도 한 3달 정도 좋지 그 후에는 별 것 없을 것"이라며 "당장 승훈이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혼자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우는 "우리는 빨리 승훈이에게 이런 것들을 채워주는데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상우는 "어떻게 크든 뭘하든 승훈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승훈이가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길 바란다. 그게 뭐가 됐든 우리는 계속 찾을 것이다. 이런 기회, 저런 기회를 다 갖게 할 거다. 계속 뒷바라지 할 것"이라고 남다른 부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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