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설리·조여정..'베이비페이스' 전성시대

길혜성 기자  |  2010.07.06 11:20
조여정, 산다라박, 신민아, 설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티 에이징, 동안 등.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들은 요즘 여자 연예인은 물론 남자 스타들까지 탐내는 말이다.

여러 수식어 중에도 단연 최고는 '베이비 페이스'(Baby face)다. 단순히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의미를 넘어, 마치 아기처럼 순진무구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뜻도 담고 있어서다. 그래서 이 말은 요즘 스타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 앞에 가장 붙이고 싶어 하는 단어가 됐다.

그럼 연예계 최고의 베이비 페이스는 과연 누구일까.

1984년생이라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2NE1의 산다라박을 대표적인 경우로 꼽을 수 있다. 하얀 피부에 작은 얼굴, 여기에 귀여운 장난기는 그녀를 가요계의 대표적 베이비 페이스로 자리 잡게 했다.

산다라박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산다라박을 자주 보는 사람들조차 실제 나이를 깜빡깜빡 할 정도로, 그녀는 누구도 인정할 만한 베이비 페이스를 가졌다"라면서도 "하지만 산다라박은 어떤 때는 베이비 페이스 안에서 섹시함도 뽐내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f(x)의 설리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가요계의 대표 베이비 페이스다.

물론 우리나이로 17세로 아직 어려, 베이비 페이스로 꼽히기 쉽다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설리의 키가 170cm에 가까운 장신이란 점을 고려하면, 아기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녀의 얼굴은 가히 최강 베이스 페이스라 할 만하다.

설리에게 유독 삼촌팬들이 많은 데도, 그녀의 베이비 페이스는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연기자 중에서는 흥행영화 '방자전'의 히로인 조여정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우리나이로 이미 서른이 된 그녀. 하지만 하얗고 작으며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녀를 제 나이로 보기는 힘들다.

베이비 페이스를 지니고 있는 조여정이기에 '방자전'에서의 에로틱함과 섹시함은 더욱 빛을 발했다.

어느덧 27세가 된 신민아도 여자 연기자 중에서는 손꼽히는 베이비 페이스다. 신민아의 베이비 페이스는 그녀의 완벽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베이비 페이스의 여자 스타들은 귀여움, 발랄함, 섹시함 등 여러 매력을 한꺼번에 뽐내고 있기에, 베이비 페이스 전성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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