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와 손일권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으나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 없을 전망이다.
최철호와 손일권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 두 사람은 8일 별다른 지장 없이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9일 '동이' 제작 관계자는 "어제 최철호씨와 손일권씨 모두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이후에도 촬영에 지장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일권 측 역시 "손일권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이날 바로 촬영을 재개할 수 있었고, 만나자마자 '나 괜찮아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가 손일권의 여자친구라고 왜 알려졌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김씨는 최철호와 손일권 두 사람이 알고 있는 지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최철호 측도 "손일권과 행인들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촬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일 새벽 MBC '동이'의 촬영장 인근인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다 옆자리의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손일권이 폭행을 당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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