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금주를 결심하게 된 웃지못할 계기를 털어놨다.
바비킴은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 집에서 술을 마시다 취해 어머니를 그만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바비킴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데 그날따라 술 마시고 싶은데 마실 사람이 없어서 집에서 마셨다"며 "거실에서 1차를 하고 부엌에서 2차를 하고 작업실에서 3차를 했다. 그 날도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바비킴은 "그날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저희 어머니한테 누나라고 불렀어요"라고 수줍게 털어놓으며 결국 금주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술을 먹고 클럽에서 공연을 하다 관객들에게 혼내면서 진행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공연을 하다 관객들에게 '뭘 봐? 가수 처음 봐!' '그것밖에 안돼? 나가있어!'라고 하다 같은 팀인 부가킹즈 멤버에게 혼이 난 적도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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