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찍어춤'으로 '시건방춤' 열풍 이어갈까?

전소영 기자  |  2010.07.14 10:04
나르샤 <사진제공=내가네트웍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일명 '찍어춤'으로 지난해 '시건방춤'의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나르샤는 솔로 데뷔곡 '삐라빠빠'로 데뷔 무대를 가진 나르샤는 좀비로 변신한 백댄서들을 손가락 하나로 조종하는 '찍어춤'을 선보였다.

나르샤의 '찍어춤'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등을 만들어 낸 하칙스엔 야마팀의 작품이다.

나르샤 측은 "마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잡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꾸민 대신, 하이라이트인 '찍어춤'은 심플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면서 "아직 방송 1주차지만 벌써부터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배워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삐리빠빠'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 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야심작으로, 몽환적인 미니멀 하우스 장르에 팝 적인 보컬 라인이 결합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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