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단비' 촬영차 떠난 몽골에서 직접 집을 짓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 측에 따르면 장혁은 몽골에서 진행된 촬영중 전통 주택인 게르를 직접 시공하다가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촬영 당시 '단비' MC들과 함께 장혁은 자재들을 실은 트럭이 도착하자마자 본인 키의 2배가 넘는 목재 묶음을 능숙하게 어깨에 짊어지며 나르는 등 작업에 열의를 보였다.
목에 핏줄을 세우고 부들부들 떨 정도로 작업에 열중하던 장혁은 "군대 시절 24인용 텐트 20만개를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나 장혁은 아무렇지 않게 툭툭 털고 하던 작업에 다시 열중하여, 그 모습을 본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감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장혁은 걱정하는 제작진과에게 장혁은 "이런 상처는 수도 없이 많이 생겼었다. 이런 고통이 있어야 봉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며 오히려 안심을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혁의 분투기가 담긴 '단비'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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