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이하 '고사2')이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로 돌아왔다.
'고사2'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갖고 첫 모습을 공개했다. '고사2'는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교 학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렸다.
이들은 극중 1,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인 만큼 풋풋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고사1' 때보다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만 올 여름 유일한 호러 영화로 오싹하게 할 만한 공포를 선사하는 데는 전편과 비슷한 인상을 줬다.
'고사2'는 2008년 개봉해 170만 관객을 돌파한 '고死: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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