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대표 꽃남' 김현중과 오구리슌이 만난다.
김현중과 오구리슌은 오는 20일 오후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미남 스타와 일본판 '꽃보다 남자'의 스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19일 한 관계자는 "오구리슌과 김현중이 처음으로 만나 몇몇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는다"며 "일단은 친목을 위한 자리라 편하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구리슌은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루이 역을 맡았던 일본의 미남 스타. 김현중 또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원작의 루이 역에 해당하는 지후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오구리슌은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슈얼리 섬데이'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19일 한국을 찾았다. 오구리슌은 김현중을 만나기에 앞서 이날 오후 부천에서 먼저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주인공을 맡아 '꽃보다 남자' 이후 2번째 드라마에 출연한다. 두 번 연속 만화 원작 드라마의 꽃미남 캐릭터를 맡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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