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1위 '김탁구' 극전개도 빠르게..2년 '후딱'

문완식 기자  |  2010.07.20 09:41

30%가 넘는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빠른 극전개로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김탁구'는 오는 22일 14회 방송에서 극중 시간이 경과, 2년 후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탁구(윤시윤 분)는 팔봉제빵점에서 본격적으로 제빵수업을 시작하고 운명의 라이벌 마준(주원 분)과 함께 빵을 만들며 2년의 세월이 흐른다.

어렸을 때부터 빵을 좋아했던 탁구는 그 누구보다 제빵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미순(이영아 분)은 탁구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스승이 된다.

어엿한 직장인이 된 유경(유진 분)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학생운동을 하던 대학생에서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직장인으로 변신한 유경의 2년간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2년의 시간경과로 탁구와 유경, 마준의 삼각멜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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