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38.5%..시청률 수목극 왕좌 수성

임창수 기자  |  2010.07.22 07:04

KBS2TV '제빵왕 김탁구'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3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한 36.9%보다도 1.6%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제빵왕 김탁구'는 불륜, 납치, 출생의 비밀 등 다양한 막장 코드에 월드컵을 시청하지 않는 주부 시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기를 얻었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전환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30%대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SBS '나쁜 남자'는 8.0%를, MBC '로드 넘버원'은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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