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귀국 후 2PM과 연락 안했다"

남양주(경기)=김현록 기자,   |  2010.07.22 19:59
ⓒ임성균 기자

미국 출국 이후 9개월만에 귀국,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재범이 귀국 후 2PM 멤버들과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범은 22일 오후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 씨네극장에서 열린 '하이프네이션 3D'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재범은 지난 6월 귀국 후 어떻게 지내며 함께 전 동료들인 2PM 멤버들과는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와서 숙소에서 운동하고, 동생들이랑 PC방 가고 그러기만 했다. 누구와 연락하고 그러지는 않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는 재범은 "아직은 영화 배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배우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재범은 "한국에서 계속 연기하고 싶다. 한국어로도 연기할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재범은 "서툰 만큼 열심히 해야죠. 대본 리딩도 많이 하면서 준비하겠다"며 "맡고 싶은 역할은 웃긴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평소에는 약간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웃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이프네이션 3D'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비보이대회에 참석한 비보이팀들의 대결과 그를 둘러싼 범죄 조직의 암투를 그린 한미합작 3D 영화다. 박재범은 세계 최강 비보이팀의 리더이자 암흑가의 조직원인 다크니스 역을 맡았다.

한편 6인조 그룹 2PM의 전 멤버였던 박재범은 미국으로 떠난 지 9개월만인 지난 6월 말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 차 한국을 귀국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대형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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