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최강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40% 돌파를 넘봤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37.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7.3%보다 0.2%포인트 높은 신기록이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14일 34.1%, 15일 35.3% 등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종영 전 40% 시청률을 넘어 국민 드라마에 등극하지 않겠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제빵왕 김탁구'는 불륜, 납치, 출생의 비밀 등 다양한 막장 코드에 월드컵을 시청하지 않는 주부 시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기를 얻었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전환하면서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편 동시간대 SBS '나쁜 남자'는 7.0%를, MBC '로드 넘버원'은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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