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 에브라에게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추천한 것이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발단이 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이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인 파트리스 에브라가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짧은 글.
이 글에서 에브라는 "'Bonamana'는 좋은 노래다"며 "박지성은 슈퍼주니어가 정말 좋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Bonamana'는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의 영문명이다.
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며 현재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가 정말 슈퍼주니어를 좋아하는 모양", "에브라 트위터 찾아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며 즐거워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이특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선수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이특은 "앞으로도 멋진 경기 보여주시구 건강하세요!! 지성이 형님이라고 불러야겠다"고 애교 넘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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