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웬수', 土안방극장 시청률 1위 '기염'

김지연 기자  |  2010.07.25 09:13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연일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19.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진(홍요섭 분)과 영실(김미숙 분)의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처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으며, 지영(유호정 분)을 향한 건희(신성록 분)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SBS의 또 다른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날 18.9%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결혼해 주세요'는 16.1%, KBS 1TV '전우' 13.8%를 각각 기록했다. MBC '민들레 가족'은 12.8%, '김수로'는 10.6%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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