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이날 밤 '지금은~미코시대'와 '2010 미스코리아'라는 제목의 사진 두 장을 올린 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적었다. 인사말도 "안녕하세요^^ 2010미스코리아 정소라입니다"고 바뀌었다.
네티즌은 정씨가 올린 사진과 방명록에 실시간으로 "서울 결승전에서 선이라서 아쉬웠는데 본선에서 진이 되어서 축하드린다", "정말 아름답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정씨의 미니홈피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정씨 가족의 대저택, 정씨의 일상적인 모습 등이 올라와 있다. "외교관이 꿈"이라고 밝힌 정씨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다. MBC 9기 공채 탤런트 출신 기업가인 정한영 휴먼택차이나 대표이사의 둘째딸이기도 하다.
한편 25일 선발된 2010 미스코리아들은 앞으로 1년간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인터내셔널 등 국제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미와 문화를 알리게 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